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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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리프레시 여행 (9), 다시 꾸따와 스미냑 (2019/2)여기저기 여행기 2019. 2. 19. 10:57
다시 우붓을 떠나 4박을 남겨두고 꾸따로 돌아왔다. 스탑오버했던 쁘리마 버스를 다시 타고 왔는데, 오는길에 르기안 가까운 곳에 내려달라고 하면 흔쾌히 내려주는 것 같았다. 다시한번 발리는 유두리가 통하는 정감있는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 꾸따는 공항 근처라 여러번 찾게 되는 곳이다. 이번에는 뽀삐스 거리 근처의 Bakung Sari 거리에 숙소를 잡았다. 쁘리마 버스에서 내려서 가기도 편했고 세가라 해변과 꾸따 해변으로 나가기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이 거리에서는 AB Hotel에 묵었는데, 방도 넓고 쾌적하고 매우 만족 스러웠다. 다만 호텔에 수영장이 없어 한낮 더운시간에 방에만 있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꾸따에는 2월 초에 들어왔는데, 우기가 거의 끝나고 날씨가 건기로 바뀌어 가는 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