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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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이야기] 오늘은 아기가 엄청 울었다끄적끄적 2021. 5. 19. 23:23
오늘이 씩씩이가 태어난 지 몇일째더라..? 아마도 120일 근방인것 같다. 그러고보니 벌써 태어난지도 4개월 정도 되었구나. 다행히도 그동안 특별히 아픈 곳 없이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집에 온 초반에 몇주 고생하다가, 그 뒤로는 저녁마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새벽에 한두번 깨서 수유하던 것도, 몇주쯤 전 부터는 거의 없어지고 10시간 정도를 안깨고 거의 매일 잤다. 그런데 일주일 쯤 전 부터 패턴이 조금씩 바뀌더니, 저녁 수유를 하기도 힘들고, 또 잠도 쉽게 들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 이게 소위말하는 4개월차 원더윅스인가? 대충 요즘 저녁 패턴을 보면, 다음과 같다. - 0. 7시쯤 수유 시작 - 1. 100ml 정도 먹고는 안먹고 나부대거나 찡찡대기 시작. (대략 10분) - 2. 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