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사용기 두번째 (9개월)

 

작년 실내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를 사고 사용기를 작성했었는데, 유입이 꾸준한 것을 보면 아마도 코로나 시국에 실내 운동에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사용기를 적은지도 9개월 쯤 지난 것 같은데, 느낀점도 있고 내용상 수정할것도 있어서 조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편의상 음슴체를 섞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작년에 썼던 첫번째 사용기는 아래 링크에...

 

https://iian.tistory.com/70

[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feat. 즈위프트)

 

 

 

 

우선, 더 사용하며 느끼는 장점.

 

- 디자인은 여전히 만족스러움

- 여전히 튼튼함

- 운동 효과가 생각보다 더 좋음

 

9개월 쯤 사용하며 느낀 단점.

 

- 집에서 하다보니 환경 제약이 생각보다 더 큼. 특히 여름엔 너무 너움. (여름이나 겨울에도 짱짱한 선풍기 필수..)

- 땀 때문인지 녹이 슴. (전체적으로 다 스는건 아니고 페달쪽과 자전거 하부 세로바 부분에 녹이 슴..)

 

녹 스는게 좀 크리티컬한데, 어차피 싼거라 쓸만큼 쓰고 처분할 생각하니 별로 아깝지도 않음.

 

 

즈위프트 등 앱들과 연동 관련해서 업데이트 할 부분.

 

- 즈위프트 앱 만으로도 연결이 가능. (qz앱 불필요.)

- 루비 (ROUVY) 연결 가능. (역시 qz앱 불필요.)

- QZ 앱 이용하면 즈위프트 뿐만 아니라 루비 (ROUVY) 연결도 가능

 

 

위에서 작성한 것처럼 아이패드+아이폰의 경우, 아이폰에서 zwift companion 앱을 폰에서 실행하면 심박도 기록이 가능하지만,

제 환경이 이상한지 심박 기록이 잘 안될때가 많아서 여전히 qz로 연결하는게 더 편해서 qz를 아이폰에 켜고 사용중입니다.

 

특히 ROUVY는 심박 기록 방법이 없는데, qz 앱을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심박까지도 연결이 잘 되어서 좋네요.

 

 

그간 M1 바이크와 즈위프트로 연결해 본 기기들 정리.

 

- 아이폰 XR, 12, 12 mini

  . M1 바이크와 직접 연결 아주 잘됨. 애플워치가 있으면 심박정보도 연동이 되나, 버그가 좀 있는지 심박정보 전잘이 잘 안될때가 많음. 무엇보다 화면이 작아서 잘 안씀

- 아이패드 6세대

  . M1 바이크와 직접 연결 아주 잘됨. 즈위프트 심박 연결을 위해서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zwift companion 앱을 실행해야 하며, 심박 연결이 잘 안됨

  . 편한 심박 연결을 위해서 QZ 앱을 아이폰에서 실행새서 아이패드와 주로 연결해서 사용 중. QZ앱에서 주는 추가 정보 (저항 등)가 유용함

- 레노버 p11 

  . 직접 연결과 QZ앱을 통한 연결 모두 잘됨. 아이패드를 뺏긴 관계로 p11을 즈위프트 전용 기기로 사용중.

- 아마존 Fire HD 10

  . 즈위프트가 이 장치를 지원하지 않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