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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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발리섬에서 누사 렘봉안과 누사 페니다 섬 가는 법 정리여행관련 팁 2019. 2. 25. 10:33
발리 여행에서 렘봉안 섬 (누사 렘봉안)과 페니다 섬 (누사 페니다) 으로 이동하는 방법 정리입니다. 데이 투어로 다녀오는 방법(누사페니다의 켈링킹 비치) 렘봉안 섬이나 페니다 섬을 하루에 둘러보는 투어가 많습니다. 보통 투어 업체에서 운영을 하며, 스케줄은 아침 일찍 꾸따, 스미냑, 우붓, 사누르, 누사두아 같은 곳의 발리 왠만한 곳의 호텔에서 픽업을 해서 사누르 항 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후, 투어 업체의 전용 보트를 타고 렘봉안이나 페니다 섬 까지 이동을 한 후, 다시 섬에서 투어 업체 차량으로 섬 곳곳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스케줄입니다. 돌아올 때는 역순으로 사누르 항까지 와서 다시 호텔로 드랍을 시켜줍니다. 페니다 섬 투어 가격은 발리 내 차량 픽업/드랍 제외하면 2인 기준 1500k 루피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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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리프레시 휴가 (6), 중간 에필로그 (2019/1)여기저기 여행기 2019. 2. 5. 22:45
와이프와 함께한 10일 조금 넘는 여행이 끝났다. 여행 오기전 몸이 안 좋아서 일주일 정도 골골대다 겨우 회복하고 온 여행이라, 다시 몸이 안 좋아질까 여행 초반엔 노심초사했었다. 여행 중간에 여행 오기 전 처럼 아팠으면 막막했을 것 같다. 여행 끝나고도 몸 관리를 잘 해야겠다. 여행 오기 전 가장 큰 걱정은 날씨였다. 1월이면 한창 우기일 때라 정말 가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와보니 와도 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 우기의 오랜기간을 겪어보니, 먼저 비는 주로 저녁에 와서 낮에 돌아다니는데 큰 지장은 없었고, 또 밤에 비가 억수같이 와도 다음날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었다. 다음날 낮까지 비가 올 때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장마철처럼 일주일씩 비가 연달아 오지는 않는다는것.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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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리프레시 휴가 (4), 렘봉안과 페니다 (2019/1)여기저기 여행기 2019. 2. 4. 17:03
렘봉안 섬 (Nusa Lembongan)은 여행 일정이 꽤 길었기 때문에 안 가본 곳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여행지로 넣었었다. 배를 타고 가야하는 섬이기도 하고, 들어가고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기간도 3박으로 나름 길게 잡았다. 우붓에서 렘봉안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스피드 보트 업체들에서 픽업도 오고 렘봉안 섬의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러 스피드보트 업체들이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우리는 수그리와 익스프레스 (Sugriwa Express) 라는 업체를 이용했다. 가격도 괜찮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나오는 길에는 보트가 너무 흔들려서 바이킹을 100번쯤 타고 나온 기분이었다. 우붓 호텔에서 픽업 시간은 오전 11시 30분~12시 였는데, 오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