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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사용기 두번째 (9개월)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2. 1. 7. 14:55
작년 실내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를 사고 사용기를 작성했었는데, 유입이 꾸준한 것을 보면 아마도 코로나 시국에 실내 운동에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사용기를 적은지도 9개월 쯤 지난 것 같은데, 느낀점도 있고 내용상 수정할것도 있어서 조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편의상 음슴체를 섞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작년에 썼던 첫번째 사용기는 아래 링크에... https://iian.tistory.com/70 [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feat. 즈위프트) 육아와 코로나 시국이 겹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던 와중에 실내 자전거,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스피닝 바이크를 한번 사 봤습니다. 정확한 구분은 모르겠지만, 그동안 많이 봐 왔던 (숀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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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이야기] 오늘은 아기가 엄청 울었다끄적끄적 2021. 5. 19. 23:23
오늘이 씩씩이가 태어난 지 몇일째더라..? 아마도 120일 근방인것 같다. 그러고보니 벌써 태어난지도 4개월 정도 되었구나. 다행히도 그동안 특별히 아픈 곳 없이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집에 온 초반에 몇주 고생하다가, 그 뒤로는 저녁마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새벽에 한두번 깨서 수유하던 것도, 몇주쯤 전 부터는 거의 없어지고 10시간 정도를 안깨고 거의 매일 잤다. 그런데 일주일 쯤 전 부터 패턴이 조금씩 바뀌더니, 저녁 수유를 하기도 힘들고, 또 잠도 쉽게 들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 이게 소위말하는 4개월차 원더윅스인가? 대충 요즘 저녁 패턴을 보면, 다음과 같다. - 0. 7시쯤 수유 시작 - 1. 100ml 정도 먹고는 안먹고 나부대거나 찡찡대기 시작. (대략 10분) - 2. 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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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feat. 즈위프트)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1. 4. 24. 00:17
육아와 코로나 시국이 겹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던 와중에 실내 자전거,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스피닝 바이크를 한번 사 봤습니다. 정확한 구분은 모르겠지만, 그동안 많이 봐 왔던 (숀x 자전거처럼) 다리를 앞으로 쭉 편 자세로 앉아서 타는 자전거 종류가 있는 것 같고, 다른 종류로 헬스장에서 많이 봤던 것 처럼 진짜 자전거 타는 자세가 나오는 스피닝 바이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후자의 스피닝 바이크를 사고 싶었고, 이것저것 알아 보던중 샤오미 예솔 브랜드에서 나온 스피닝 바이크가 디자인도 괜찮고 앱 연동도 된다고 해서 예솔 M1 스피닝 자전거로 선택 했습니다.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적겠지만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배송을 받고 나서 첫 느낌은 '생각보다 무겁고 튼튼하구나' 였습니다. 조립은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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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이야기] 아이의 온기끄적끄적 2021. 4. 3. 21:52
아기가 태어난지도 벌써 80일 가량 되었다. 조금 더 지나면 100일이 될 듯 한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을까 싶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다. 아기가 조금 커서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유모차에 태워 동네라도 한 바퀴 돌고 싶었는데, 벌써 3주째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어서 못 하고 있다. 대신에 주중에 고생하는 와이프 대신 낮에 내가 아기와 조금 더 오래 같이 있었다. 비 오는 봄날의 주말. 여느 때와 같았다면 어느정도 따듯해 진 날씨였지만 비 때문에 집안의 공기는 조금 썰렁했을 텐데 아기가 집에 와서 거실 한 복판에서 방싯방싯 웃다가 찌잉 대다가 하니 썰렁했었을 집안의 공기는 간데 없었고 대신 훈훈함이 집 안을 감도는 느낌이 들었다. 요 조그마한 아기가 집안의 공기를 이렇게 바꾸는 구나라고 새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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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는 이야기, 2] 아기 이름을 지으며 드는 생각끄적끄적 2021. 3. 2. 11:39
씩씩이의 이름이 생겼다. 생각 같아서는 조금 더 천천히 이름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태어나고 한달 이내에 출생 신고를 해야 해서 조금 급하게 지은 것 같다. 조금 더 씩씩이로 부르며 어떤 아이인지도 더 알아보고 아이에게 더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고도 싶었다. 태어난지 몇일 되지 않은 아이와 평생 같이 할 이름을 벌써부터, 그리고 부모인 우리가 정해야 한다니 조금 부담스러워졌다. 작명소나 철학관에 가서 돈을 주고 이름을 지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아이의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나와 와이프의 손으로 오롯이 지어보고 싶었다. 아이 이름을 지으려고 이런저런 이름을 떠올려보니, 떠올라오는 모든 이름들은 그야말로 나의 고정관념의 집합체인 것 같았다. 나는 고정관념이 특별히 크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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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는 이야기, 1] 씩씩이와 함께 하는 삶 시작끄적끄적 2021. 2. 9. 00:18
오늘은 1월의.. 아니 2월이구나. 아무튼 어느 조용한 겨울날의 월요일 저녁무렵이다. 월요일이라 여느날보다 조금 일찍 출근했다가 여섯시쯤 퇴근한 후 집에 곧바로 돌아와서 와이프와 마주앉아 조금 늦은 저녁을 먹고 와이프가 샤워하러 간 동안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거실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다. 그리고 지금 내 옆에는 태어난지 이제 막 26일 된 아기(이씩씩씨)가 가로로 누워 열심히 쪽쪽이를 빨며 잠을 자고 있다. 참 평온한 일상이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 사이사이엔 참으로 많은일이 있었다. 집에 온지 몇일 안 되었지만 퇴근길에 현관문을 열면 거의 매일 우렁찬 울음소리로 반겨주던 아기는 오늘은 어쩐일인지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아기가 자는 사이 뭘 조금 하려고 하는 찰나, 역시 잠에서 깨어 우렁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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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fine, Alisheng, Teyes 등 안드로이드 올인원 셀프 설치 관련 자료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1. 1. 26. 08:21
지난번 K5 1세대에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게이션 설치 글 (아래)과 관련해서, 설치할때 배선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서 알리에서 파는 다른 제품들 (제품들이 대체로 비슷비슷한것 같아서)의 잭의 배선정보를 참고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아본 자료를 다 올립니다. 그리고 차량의 기본 마이크를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에서도 쓰기 위해서 마이크 배선을 빼기 위해서.. 순정 데크잭에서 MIC 배선을 뺐고, 안드로이드 올인원 잭의 MIC 단자에 연결 시켰습니다. 잭의 MIC 단자는 알리 판매자에게 물어보면 MIC 단자 뺀 잭도 별도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암튼, 아래 제품들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니 참고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ian.tistory.com/55 (네비 설치 후기 글) [K5 1세대 2013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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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16인치 (2019)에 4K 60Hz 로 외장 모니터 연결하기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0. 12. 22. 09:00
오랜만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바꿨습니다. 2019년식 맥북프로 16인치! 스펙은 (www.apple.com/kr/macbook-pro-16/specs/)를 참고해 주세요. (구매는 2020년에 했지만 2019 버젼이군요.) 노트북을 바꿀 때 마다, 외장 모니터 연결이 문제입니다. -_- 지난 글 (iian.tistory.com/29)에서는 2015 mid 버젼에 hdmi 케이블로 연결했더니 60hz로 연결이 잘 안되서 삽질을 했는데.. 이번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4k 60hz의 숙명 같은 것 인듯 합니다. 삽질 1 : 애플 기본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 (무려 79천원짜리!) 기본 USB-C Digital AV multiport (이름도 길군요.)는 usb-c포트를 u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