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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비염 사용기 (비염 증상 완화)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2. 10. 26. 23:04
본 글은 비염에 관한 주관적인 내용임을 미리 밝힙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비염 증상이 심해진 김에 생각나서 써 보는 글 입니다. 생각해보면 어릴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비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좀 안좋은 날에는 수업시간이나 도서관에서 콧물이나 재채기가 나 곤혹스러웠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다 어느샌가 비염이 괜찮아졌다 싶었는데, 직장에 들어와서 다시 심해진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는 제 비염을 고쳐주기를 바라셨다고 하는데, 잘 안된 것 같습니다. 비염이라는게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비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으니, 가능하면 비염 증상을 완화해 가며 살아가고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고자 쓰는 글 입니다. 1. 항히스타민제 비염은 말 그대로 코 (비강)의 점막에 염증반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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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시승기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2. 9. 13. 22:47
간단히 시승후기를 적어볼 까 하는데, 차알못이라 객관적이지는 않을 것 같은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편의상 음슴체 섞어서 작성하겠습니다.) * 외장 - 모델3를 아래위로 잡아 늘린 것 같이 생겼음 - 사진/유튭으로 하도 많이 봐서 익숙한 느낌 - 싼타페/쏘렌토 보다 작아보였음 * 내장 - 모델3 내장과 거의 유사한 것 같음. 역시 익숙 - 심플 그 자체 - 트렁크 공간 광활 (공간 활용도는 쏘렌토 정도? 또는 그 이상) - 옵션 좋았음 . (현기는 옵션장사 하는 것들도 스탠/LR부터 많이 들어감. ex. 메모리시트, 조수석 전동조절시트/볼스터, 전동식 2열폴딩, 전동 트렁크 개폐, 등등..) - 2열 리클라이닝이 한단계 됨. 하지만 2열 리클라이닝을 하면 제 기준 머리가 뒤편 바에 닿아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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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V6 롱레인지 에어 RWD 2022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2. 9. 13. 22:42
작년에 k5 1세대 hev 운용 중 전기차로 기변을 하려고 하였으나, 기존 차량 처분 후 출고가 아주 늦어져서 추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과 ev6, 그리고 최근에는 폴스타2까지 예약해놓고 저울질하다가 가성비로 예약한 ev6로 받았습니다. 가성비로 구매하고자 에어트림의 후륜모델을 선택해서 필요한 옵션들을 넣었습니다. (컴포트, 컨비니언스, 빌트인캠, 썬룹까지) 한달정도 운행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써볼까 합니다. 먼저 연료비가 깡패입니다. 소유하고 있는 다른 차량 (k9) 대비 연료비가 대략 10%정도로 들것 같습니다. 엔진오일도 안 갈아도 되고 세금까지 생각하면 훨씬 이득입니다. 시내운전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아주 저속에서는 엔진의 진동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고, 가다서다 하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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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 구글픽셀 1 이용 원본 무제한 업로드 (용량 차지 대용량 사진 삭제)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2. 1. 21. 00:03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폰 사진첩과 구글포토에 사진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구글도 정책을 바꿔서 2021년 6월 1일부터 고화질(resized) 사진의 무제한 업로드 정책을 폐기했고, 구글포토 용량을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더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6개월 정도 사진이 5GB정도를 차지하게 되어서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구글 픽셀폰을 잘 이용하면 원본사진이나 고화질 사진의 무한 업로드가 아직 가능 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구글픽셀1 폰을 구했고 주말에 세팅을 해 보았습니다. (구글픽셀 폰 구입 관련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먼저 구글픽셀 1 폰을 이용해서 구글포토 업로드를 하기 전에 구글포토에서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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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이야기] 돌치레인가?끄적끄적 2022. 1. 12. 23:52
아이가 태어난지도 어느새 거의 1년이 다 되었다. 작년 이맘때 자다가 양수가 터져서 부랴부랴 병원으로 향하던 길이 어렴풋하게 생각난다. 다행히도, 그날 태어난 아이는 그동안 열심히 먹으며 그 흔한 접종열도 한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다. 어제까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는 아이가 태어나고 크게 당황한 날들 중 하나인것 같다. 잘 자고 일어나 아침도 잘 먹은 뒤, 특별한 이유도없이 오전부터 열이 38.5도 까지 올라갔었고 잘 놀던 아이가 찡찡대며 엄마품에 안기려고만 했다고 한다. 급기야 안긴 후에는 엄마 팔이고 어깨를 물기도 했다고 한다. 찡찡대는 것은 그렇다 쳐도 무는 것은 왜일까? 처음 겪어보는 높은 열에 떨리는 손으로 해열제도 여러번 약통에 담아 먹여도 저녁까지 열은 잘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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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사용기 두번째 (9개월)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2. 1. 7. 14:55
작년 실내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를 사고 사용기를 작성했었는데, 유입이 꾸준한 것을 보면 아마도 코로나 시국에 실내 운동에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사용기를 적은지도 9개월 쯤 지난 것 같은데, 느낀점도 있고 내용상 수정할것도 있어서 조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편의상 음슴체를 섞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작년에 썼던 첫번째 사용기는 아래 링크에... https://iian.tistory.com/70 [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feat. 즈위프트) 육아와 코로나 시국이 겹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던 와중에 실내 자전거,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스피닝 바이크를 한번 사 봤습니다. 정확한 구분은 모르겠지만, 그동안 많이 봐 왔던 (숀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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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이야기] 오늘은 아기가 엄청 울었다끄적끄적 2021. 5. 19. 23:23
오늘이 씩씩이가 태어난 지 몇일째더라..? 아마도 120일 근방인것 같다. 그러고보니 벌써 태어난지도 4개월 정도 되었구나. 다행히도 그동안 특별히 아픈 곳 없이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집에 온 초반에 몇주 고생하다가, 그 뒤로는 저녁마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새벽에 한두번 깨서 수유하던 것도, 몇주쯤 전 부터는 거의 없어지고 10시간 정도를 안깨고 거의 매일 잤다. 그런데 일주일 쯤 전 부터 패턴이 조금씩 바뀌더니, 저녁 수유를 하기도 힘들고, 또 잠도 쉽게 들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 이게 소위말하는 4개월차 원더윅스인가? 대충 요즘 저녁 패턴을 보면, 다음과 같다. - 0. 7시쯤 수유 시작 - 1. 100ml 정도 먹고는 안먹고 나부대거나 찡찡대기 시작. (대략 10분) - 2. 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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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전거] 샤오미 예솔 스피닝 바이크 M1 (feat. 즈위프트)이것저것 사용 후기 2021. 4. 24. 00:17
육아와 코로나 시국이 겹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던 와중에 실내 자전거,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스피닝 바이크를 한번 사 봤습니다. 정확한 구분은 모르겠지만, 그동안 많이 봐 왔던 (숀x 자전거처럼) 다리를 앞으로 쭉 편 자세로 앉아서 타는 자전거 종류가 있는 것 같고, 다른 종류로 헬스장에서 많이 봤던 것 처럼 진짜 자전거 타는 자세가 나오는 스피닝 바이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후자의 스피닝 바이크를 사고 싶었고, 이것저것 알아 보던중 샤오미 예솔 브랜드에서 나온 스피닝 바이크가 디자인도 괜찮고 앱 연동도 된다고 해서 예솔 M1 스피닝 자전거로 선택 했습니다.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적겠지만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배송을 받고 나서 첫 느낌은 '생각보다 무겁고 튼튼하구나' 였습니다. 조립은 어렵..